솜사탕 고사리, 뉴 보스턴 고사리, 마리사 고사리의 매력과 키우는 법

Boston fern Nephrolepis exaltata 'Marisa'
 

보스턴 고사리 '마리사'(Nephrolepis exaltata 'Marisa')를 아시나요? 🌿

고사리는 실내외 가드닝에서 인기 있는 식물 중 하나로, 그중에서도 보스턴 고사리(Boston Fern)는 아름다운 잎사귀와 관리의 용이함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스턴 고사리의 변종인 ‘마리사'(Marisa)를 소개합니다.
 

보스턴 고사리란?

보스턴 고사리(Nephrolepis exaltata)는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인 상록성 양치식물로,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실내 장식용으로도 널리 사용됩니다. 늘어지는 잎사귀가 우아한 매력을 더해주며, 걸이 화분이나 선반 위에 놓아도 훌륭한 장식 효과를 줍니다.
 

보스턴 고사리 '마리사'의 특징 🌱

'마리사'는 보스턴 고사리의 특이한 변종으로, 다른 품종과는 몇 가지 독특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독특한 잎사귀 형태
   '마리사'는 일반적인 보스턴 고사리보다 잎이 더 조밀하고, 약간 주름진 모양을 띱니다. 보스턴 고사리에서 잎이 한 단계 더 갈라져 있습니다. 잎 끝이 살짝 곱슬거리며 생동감을 더해줍니다.
2. 화려한 외관
   연둣빛과 진녹색이 섞인 잎사귀는 햇빛 아래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풍성하게 자라는 특성이 있어 공간을 생기 있고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3. 공기 정화 능력
   NASA에서 공기 정화 식물로 선정된 바 있는 보스턴 고사리처럼, '마리사'도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한국에서의 보급: 뉴 보스턴 고사리 솜사탕 고사리 또는 마리사 고사리

원래는 보스턴 고사리라고 불리는 Nephrolepis exaltata(네프로레피스 엑살타타)의 'Marisa' 품종입니다. 한국에서는 '마리사' 품종이 "뉴 보스턴 고사리" "솜사탕 고사리" 또는 "마리사 고사리"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이름은 상업적인 상품명으로, 같은 품종을 지칭하지만 이름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마케팅되기도 합니다.
 

'마리사' 키우는 법 🌿

1. 빛

'마리사'는 밝은 간접광을 선호합니다. 직사광선은 잎을 태울 수 있으므로 피해주세요.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므로 실내에서도 기르기 좋습니다.

2. 물주기

고사리는 습한 곳을 좋아하므로 흙이 마르기 전에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배수가 잘되지 않으면 뿌리 썩음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3. 온도와 습도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온도는 18~24℃가 적합하며, 겨울에는 난방으로 인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질 수 있으니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잎에 분무해 주세요.

4. 비료

성장기(봄~여름)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희석한 액체 비료를 주면 건강한 잎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5. 분갈이

1~2년에 한 번씩 분갈이를 통해 뿌리가 충분히 자랄 공간을 제공해주세요.

 

'마리사' 번식 방법

포기나누기로 번식할 수 있습니다.

 

'마리사'를 어디에 두면 좋을까? 🏡

• 실내 공간: 거실, 침실, 욕실 등 어느 공간이든 잘 어울립니다. 특히 욕실처럼 습도가 높은 공간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 걸이 화분: 잎이 아래로 늘어지는 특성이 있어 걸이 화분에 두면 장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선반이나 창가: 자연광이 드는 곳에 두면 싱그러움을 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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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고사리 '마리사'는 독특한 잎사귀와 관리의 용이성 덕분에 초보 가드너부터 숙련된 가드너까지 모두에게 사랑받는 품종입니다. 이번 기회에 '마리사'를 들여서 공간에 생기를 더해보세요!